풍차돌리기로 매달 100만 원씩 받는 방법 또는 정기예금으로 돈이 돈을 버는 시스템을 만들어라 라는 이야기 많이 들어보셨죠? 오늘은 풍차돌리기란 무엇인지 그리고 장점과 단점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목차
1. 풍차돌리기란?
2. 풍차돌리기 장점
3. 풍차돌리기 단점
4. 대체할 수 있는 상품 3가지
풍차돌리기란?
풍차돌리기는 간단하게 말씀드리면 매달 새롭게 예적금을 가입하는 것입니다. 풍차돌리기에는 예금 풍차돌리기와 적금 풍차돌리기가 있습니다. 예금과 적금은 엄연히 다른 것이죠. 적금 풍차돌리기로 예를 들게 되면 설명들이기에 복잡해질 수 있으니 예금 풍차돌리기로 예를 들어 설명드리겠습니다.
예금 풍차돌리기란 예를 들어 보면 1월에 100만 원짜리 예금을 가입하고, 2월에 추가로 100만 원짜리 예금을 가입하고 또 3월에 100만 원짜리 예금을 가입하면서 12월까지 매달 100만 원짜리 예금 상품을 가입합니다. 그렇게 되면 처음 예금 풍차돌리기를 시작한 지 일 년 뒤인 그다음 해 1월부터 100만 원짜리 예금에 이자가 붙어 나오고 그다음 달에는 2월에 가입했던 예금 상품에서 100만 원과 이자를 받게 됩니다.
이렇게 매달 100만 원 +a의 금액을 받게 됩니다. 이렇게 하다 보면 예금 통장은 총 12개가 됩니다. 여기서 이럴 거면 그냥 100만 원짜리 적금을 가입하는 게 낫지 않은지 의문을 품게 되실 겁니다.
매달 100만 원을 넣는 적금과 예금 풍차돌리기는 처음에는 매달 100만원씩 넣기 때문에 큰 차이가 없다고 생각하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실질적으로 한해가 넘어갔을 때 예금 풍차돌리기는 100만원 +a의 금액을 받을 수 있고 적금은 원금과 만기 이자를 전부 수령해야 하는 차이가 발생합니다.
예금 풍차돌리기는 한 해가 지났을 때 예금에 대한 이자만을 받을 수 있지만 적금의 경우에는 원금과 만기 이자를 전부 수령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왜 풍차돌리기를 하는 것일까요? 풍차돌리기가 가진 장점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풍차돌리기 장점
매달 돈 받는 "재미"를 찾을 수 있다.
풍차돌리기를 시작한 지 1년이 지나면 매달 만기가 찾아와서 내가 1년 동안 넣었던 돈을 찾는 재미를 느낄 수 있습니다. 돈에 있어서 재미를 찾는다는 것은 생각보다 매우 중요합니다. 재미가 생기게 되면 좋은 저축습관과 좋은 재테크 습관을 기를 수 있는 발판이 됩니다. 이러한 측면에서 풍차돌리기가 가진 중요한 장점 중 하나는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점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높은 금리 상품을 쫓아 가입할 수 있다.
요즘 점점 금리가 인상되고 있고 매달 은행에서 나오는 상품의 금리가 달라지고 있습니다. 우리는 이전에 높은 금리라고 생각해서 들었던 예금 상품의 금리가 지금보다 낮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 괜히 기분이 안 좋아지기도 합니다. 하지만 풍차돌리기를 하게 되면 매달 신규로 예금을 가입하기 때문에 이전에 가입한 상품의 금리가 낮더라도 앞으로 계속 높은 금리의 좋은 상품들을 계속 가입할 수 있습니다.
중도해지 리스트가 줄어든다.
풍차돌리기를 하게 되면 중도해지에 대한 리스트가 줄어듭니다. 예를 들어 풍차돌리기를 하는 사람과 일반 적금을 들고 있는 사람이 있습니다. 이들이 돈을 꾸준히 넣은 지 12개월이 지났고 18개월쯤 되었을 때 급하게 돈을 쓸 일이 생겼습니다.
만약 적금을 넣는 사람이라면 아직 두 번째 적금이 들어가고 있는 시기이기 때문에 넣고 있는 적금에서 돈을 빼야 하는 즉, 중도인출을 해야 합니다. 중도인출을 하게 되면 계약했던 이자보다 적은 이자를 받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예금 풍차 돌리기를 하던 사람은 18개월에는 6월에 시작한 예금의 만기가 돌아오기 때문에 만기가 된 돈을 사용하면 되고 중도해지를 할 필요가 없게 됩니다.
풍차돌리기 단점
위와 같은 설명이라면 풍차돌리기는 장점만 있는 것일까요? 대답은 NO! 아닙니다. 어떤 상품이던지 어떤 금융 방식이던지 장점과 단점이 같이 존재합니다. 그렇다면 풍차돌리기에 단점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요?
매달 돈 받는 "재미"는 CMA 가 더 빠르다.
풍차돌리기의 장점 중 하나는 매달 돈을 받는 재미라고 했습니다. 하지만 사실 그 재미는 CMA를 통해 더 빠르게 볼 수 있습니다. 풍차돌리기는 기본적으로 1년을 기다려야 내가 넣은 돈을 받을 수 있지만 CMA 같은 경우에는 돈을 넣고 하루 이틀만 지나도 1원 2원씩 늘어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기간적인 단점이 있다.(자금 유동성)
풍차돌리기는 기간적인 단점이 있다. 일반 적금에 가입을 했다고 하면 1년 뒤에 원금과 이자를 모두 수령할 수 있어서 적금 만기 시기 때 채권 시장이나 금 시장 또는 주식시장, 원자재 시장, 비트코인 시장이 좋아지면 나의 자금을 빠르게 운용할 수 있습니다. 반면에 풍차돌리기를 하게 되면 매달 만기 되는 금액은 내가 가지고 있는 자금 전체 중 12분의 1 정도밖에 안 되기 때문에 자금 유동성이 많이 떨어집니다. 즉, 내가 돈을 활용할 수 있는 범위가 줄어든다는 것입니다.
현실적인 어려움이 있다.
풍차돌리기의 가장 큰 단점 중 하나는 바로 현실적인 어려움이라는 것입니다. 즉, 매달 고금리의 특판을 찾기가 어렵다는 것입니다. 어떤 은행은 특판이 없는 경우도 있습니다. 만약 내가 고금리 특판을 매월 잘 찾아서 총 12개를 찾아 가입을 했다 하더라도 특판의 여러 가지 조건을 지키는 것 또한 어렵습니다. 특판은 금액의 제한이 있거나 신규인 사람만 가능하거나 카드를 가입해야 하는 등의 많은 조건이 있습니다. 그리고 경기가 안 좋아지게 되어 금리가 낮아지는 리스크가 생길 수 있습니다.
대체할 수 있는 상품 3가지
풍차돌리기, 장점도 많지만 그에 대응하는 단점 또한 존재합니다. 풍차돌리기의 단점들이 마음에 걸리신다면 이를 대체할 수 있는 상품들도 알아보겠습니다.
회전식 정기예금
은행의 금리인상을 따라갈 수 있는 점이 풍차 돌리기의 장점이었습니다. 그런데 은행에 회전식 정기예금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이는 가입하게 되면 3개월, 6개월 또는 1년마다 금리가 오르는 것을 따라 오르는 상품입니다. 하지만 회전식 정기예금은 기본적인 금리가 낮기 때문에 우선적으로는 특판에 가입하고 남는 돈으로 금리 인상 효과를 보고 싶을 경우 추천드리는 상품입니다.
CMA
CMA 통장은 입금을 하고 하루 또는 이틀만 지나도 1원, 2원씩 누적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올바른 저축습관과 재테크 습관을 들일 수 있습니다. 돈을 받기 까지 일 년이라는 시간이 지나야 하는 풍차돌리기보다 돈을 받는 재미를 빨리 느낄 수 있습니다.
금리 액티브 ETF
ETF는 시중금리의 평균을 따라가는 상품입니다. 만약에 더 이상 가입할 예금 특판이 없고 다른 상품을 찾고 있다면 이 상품 추천합니다. ETF는 간편하지만 안정성이 높은 상품으로 평가받고 있는데요, ETF에 대해 더 궁금하시다면 아래 ETF에 대해 자세히 정리해놓은 글을 통해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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